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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 16조] 26년도 1분기 멘토링 활동 (진*성 학생)

최*영

3월27일, 진*성 멘티(중학교 2학년)와의 멘토링을 진행하였습니다. 멘토링은 관악구에 위치한 동명아동복지센터에서 멘티와 만난 후 시작되었습니다. 멘티에게 식사 여부를 확인하였으나 특별히 먹고 싶은 음식은 없다고 하여, 사전에 탐색해두었던 샤브샤브를 제안하였고 이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신림역 인근 ‘샤브로21’에서 저녁 식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식사 과정에서 멘티는 이전 만남 대비 보다 편안한 모습을 보였으며, 먼저 대화를 주도하지는 않지만 질문에 자연스럽고 밝게 응답하는 등 상호작용이 한층 원활해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멘티는 평일에 수학 및 영어 학원을 꾸준히 수강하고 있으며, 금일 멘토링으로 인해 학원 수업은 보강으로 대체하였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새 학기에는 기존에 친했던 친구들과 같은 반이 되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학습과 관련하여 멘티는 수학 수업에 대한 흥미도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하였으나, 영어에 비해 과제가 많아 부담을 느끼는 부분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특히 과제가 한 번 밀리게 되면 이후에도 이어서 수행하지 않게 되는 경향이 있다며 웃으면서 말해주었습니다. 여가시간에는 외부 활동보다는 센터 내에서 또래 친구들과 풋살이나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고, 식사는 친구들과 의견을 모아 배달을 이용하는 방식이 주를 이룬다고 하였습니다.

멘티의 성격과 관련하여서는 갈등 상황에서도 감정을 겉으로 드러내기보다는 스스로 수용하는 편이며, 센터 내 동생들과의 관계에서는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지내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식사 이후에는 당초 계획하였던 공동 멘토링 일정이 변경됨에 따라 영화 관람 활동으로 전환하여 ‘왕과 사는 남자’를 함께 시청하였습니다. 영화 관람 전후로 역사적 배경(단종과 세조)에 대해 간단한 대화를 나누며 학습적 요소를 자연스럽게 접목하였습니다. 멘티는 감정 표현이 비교적 드러나지 않는 편으로, 슬픈 장면에서도 크게 동요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영화 관람 이후 센터로 복귀하는 과정에서는 향후 진로 및 성장과 관련된 대화를 진행하였습니다. 멘티는 현재 구체적인 진로 계획은 없으나, 현재의 학교생활을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