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일), 진*성 멘티(중학교 2학년)와의 멘토링을 진행하였습니다. 멘토링은 관악구에 위치한 동명아동복지센터에서 멘티와 만난 후 시작되었습니다. 저녁 식사를 위해 신림역 인근 식당으로 이동하였으며, 평소 10~20분 정도의 거리는 자주 걸어 다닌다는 멘티의 의견에 따라 더운 날씨였지만 함께 도보로 이동하였습니다. 저녁 식사는 신림역 인근에서 고기를 먹으며 진행하였고, 학교생활과 학습, 진로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일요일에 멘토링이 진행되어 다음 날부터 기말고사가 시작된다는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으며, 멘티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총 4과목의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수학, 영어, 과학은 꾸준히 공부하여 비교적 자신감이 있지만, 국어는 아직 충분히 공부하지 못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남은 기간 동안 끝까지 최선을 다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라고 말해주었습니다. 학교생활에 대한 대화도 이어졌습니다. 담임교사는 영어 과목 담당이지만 분반 수업으로 인해 직접 수업을 듣지는 않고 있으며, 현재 영어를 담당하는 선생님의 수업도 만족스럽고 재미있게 듣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올해에도 친한 친구들과 대부분 같은 반이 되어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고 있으며, 학원에서는 같은 학교뿐 아니라 다른 학교 친구들과도 친하게 지내고 있어 더욱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특히 학원에서는 학교보다 더욱 적극적이고 장난기 있는 모습을 보인다고 하였으며, 저와도 처음 멘토링을 시작했을 때보다 만남이 거듭될수록 자신의 이야기를 먼저 꺼내고 대화량도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를 통해 멘티가 친밀감이 형성되면 외향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학원 생활과 관련해서는 수학과 영어를 같은 학원에서 수강하고 있으며, 수학은 대부분의 문제를 수업 시간에 해결하기 때문에 숙제가 많지 않아 만족스럽지만 영어는 숙제량이 많아 부담을 느낀다고 하였습니다. 시험 전날에도 평소와 비슷한 시간인 오후 10시 30분경 취침한다고 하여 남은 공부는 괜찮은지 묻자, 시험에서는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지 않겠냐며 웃으면서 답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선생님에 대한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멘티는 초등학교 6학년 담임선생님을 가장 기억에 남는 선생님으로 꼽았으며, 당시 학급 친구들과 함께 1박 2일 현장체험에 참여하여 직접 요리를 해 먹고 여러 활동을 함께했던 경험이 매우 즐거운 추억으로 남아 있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특히 친구들과 함께 생활하며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며 당시 담임교사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중학교 진학 이후 친구들과 함께 찾아뵙고 싶었지만 일정이 맞지 않아 아직 방문하지 못한 점을 아쉬워하기도 하였습니다. 기말고사를 앞두고 친구의 공부를 도와준 경험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친구가 평균 60점을 목표로 하여 함께 공부를 하였는데, 기초 개념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은 상태여서 설명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웃으면서 이야기하였습니다. 현재 학교에서는 방정식과 함수 단원을 배우고 있는데, 이전 학습 내용이 충분히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새로운 개념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에 수학은 개념이 단계적으로 연결되는 과목인 만큼 기초 개념을 차근차근 다져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함께 이야기하며 학습 방법에 대한 조언도 함께 전달하였습니다. 진로와 학교생활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습니다. 아직 구체적으로 희망하는 진로는 정하지 못했으며, 현재는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는 조깅 동아리에 가입하여 즐겁게 참여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앞으로 관심 분야가 생기면 관련 동아리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였습니다. 또한 최근 학교생활기록부 활동의 일환으로 독후감을 작성하고 있으며 한 편만 더 제출하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현재는 작성하기 쉬운 책을 선택하여 활동을 마무리하고 있다고 하였는데, 이후 진로가 구체화되면 관심 분야와 관련된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는 것도 의미 있는 경험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하였습니다. 멘티는 초등학교 고학년 때까지는 책 읽기를 좋아했지만 최근에는 학업 등으로 인해 독서를 거의 하지 못했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식사 이후에는 신림역 인근 영풍문고에 방문하여 약 20~30분 동안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함께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더라도 다양한 책을 읽는 경험이 사고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관심사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멘티도 여러 책을 둘러본 끝에 한 권을 구매하였습니다. 이후 함께 동명아동복지센터로 복귀하였으며, 다음 멘토링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하며 활동을 마무리하였습니다..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