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mmunity

커뮤니티

멘토링활동

수정

[JCH 1조] 25년도 2분기 멘토링 활동(안*준 학생)

강*호

25년 6월 21일 저녁 강변역의 애슐리 퀸즈에서 안*준 학생과 25년도 2분기 멘토링을 진행하였습니다. 안*준 학생은 이번에 고교 3학년이 되었기 때문에 굉장히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달부터 학교 선생님들께서 대학 수시 입학을 위한 학생부 및 입시 전략 마련을 위해 하루가 멀다하고 상담을 진행하고 계셔서 챙길 것이 많아 정신이 없다고 푸념하는 안*준 학생을 볼 때마다 제 고등학교 시절이 생각나 웃음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안*준 학생은 학교 선생님, 그리고 부모님과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결과 입시 전략이 많이 바뀌었다고 하였습니다. 이전에는 입시 전략을 짤 때 가장 기준이 되는 것이 본인이 가고 싶은 학과 위주였다면, 수시 등록이 2~3달밖에 남지 않은 지금은 가고 싶은 학과보다는 일단 최대한 높은 대학에 입학하는 쪽으로 방향이 바뀌었다고 하였습니다. 특히 안*준 학생은 종교가 기독교이기 때문에 기독교대학 쪽으로 진학하는 것 역시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답하였습니다. 부모님의 동의를 받았고, 본인이 그러한 신학 관련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상관없다면, 그런 식으로 조금이나마 입시에 유리한 방향으로 전략을 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지금 학교에서 주로 어떠한 부분들로 상담을 하고 있냐고 묻자 현재 성적대에서 갈 수 있을 만한 대학들을 추리고 그에 지원할 내용으로 학교생활기록부에 필요한 내용들을 정리&보강하고 있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한창 대학 입시를 할 때의 경험을 참고삼아 생활기록부에 어떤 내용이 들어가면 좋은지에 대해 간단하게 이야기해주었습니다. 다행히 지금 안*준 학생이 생각하고 있는 대학들은 대부분 현재 성적으로 지원할 만한 대학이라 입시 전략에 크게 어려움을 겪지는 않을 것 같았습니다. 다만 안*준 학생의 성적이 어느 정도 뒷받침이 된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기 때문에 안*준 학생이 현재 성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조언을 해주며 바쁜 안*준 학생의 일정으로 인해 25년 2분기 멘토링을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