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4일, 성남시 수진역 인근 식당에서 학생과 3분기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2분기 멘토링 당시, 학생은 CJ나 SOOP에서 직무 실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 우선, 해당 결과에 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다행히 학생은 CJ프레시웨이 면접에 합격하여 인근 골프장에 입점해있는 CJ프레시웨이 식당에서 현장 실습을 진행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현재는 짧은 실습 기간을 마친 상태였습니다. 업무를 하면서, 업장에서 남자 직원이 본인 뿐이어서 큰 책상을 혼자 나르는 등, 힘쓰는 업무가 본인에게 집중되었고, 수 개월이 지났는데도 해당 상황이 지속되어, 심적, 신체적으로 많이 힘들어져서 오래 이어가지는 못하고 현재는 대입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후, 대학 진학에 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학생은 현재, 아직 뭔서가 마감되지 않은 인근에 있는 대학교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었습니다. 학과는 현재 금융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때마침 제가 금융 관련 학과를 재학 중에 있어서, 학교에서 배운 내용과 특강 내용들을 바탕으로 학생의 진로에 대해서 더욱 구체적으로 이야기했습니다. 학생은 현재 금융권에 진학하고 싶어하는 마음은 있지만, 구체적으로 어느 금융사로 진학하고 싶은 지 정하지 못 한 상황이었습니다. 학생에게 현재 금융사는 어떤 곳이 있는지, 해당 금융사에 있는 직무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이 있는지 이야기하고, 해당 직무의 간략한 업무들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학생의 진로에 대해서는 대학교에 진학 한 뒤 조금 더 알아보고 진로 계획을 구체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금융 업종 별 필요한 자격증이 다르고, 필요한 대외활동도 일부는 상이하기에 진로 계획을 세운 뒤, 거기에 맞게 활동하는 것이 보다 취업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이후에는 학생의 관심사와 더불어 다양한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고, 학생이 부디 원하는 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기를 바라며 3분기 멘토링 활동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