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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 3조] 25년도 1분기 멘토링 활동(신*준 학생)

강*호

25년 3월 15일 점심 떄 신용산역의 한 샤오바오면 음식점에서 신*준 학생과 25년 1분기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신*준 학생은 이번에 고교 진학을 준비해야 하는 중학교 3학년으로 진학한 상태였습니다. 이에 이번 멘토링에서는 해당 부분을 중점적으로 다루기로 하였습니다.


아직 중학교 3학년으로 진학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신*준 학생은 아직은 스케줄에 큰 변화 없이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본격적으로 고등학교의 모집 요강이 나오고 난 후부터는 면접 준비나 기타 학생부 내용 정리를 위해 상당히 바쁜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확히 어떤 점들이 걱정되는 것인지를 묻자 면접 같은 건 아무리 연습해도 말이 자연스럽게 나오지 않는다는 점과, 실제로는 처음 보는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해야하는 것이기 때문에 계속 말을 더듬거릴 것 같다는 답을 해주었습니다. 이에 면접관을 앞에 놓고 면접을 진행하는 것은 누구라도 떨리는 일이며, 면접관들에게 완벽한 답을 주려고 하기보다는 네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를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조언을 해 주었습니다.


이외에도 신*준 학생은 혼자서 현재 사는 곳 근처에 있는 고등학교 진학이 아니라 멀리 떨어진 대동세무고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어 이대로 고등학교 진학 시 아는 친구 한 명 없는 학교생활을 진행해야 하는 것과 본인의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해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것이 어려운 점을 들며 적응을 하지 못할 경우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침 저 역시 제가 살던 동네 근처가 아닌 꽤 떨어져 있는 고등학교에 배치되어 완전히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어야 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이에 저는 제 경험을 기반으로 고등학교 때 어떠한 방식으로 친구들을 사귀었는지에 대해 조언을 해 주었습니다.


본인의 궁금증을 어느 정도 채운 후에는 제가 요즘 무엇을 하며 지내는지를 궁금해하여 요즘은 인턴을 하고 있어 학교 수업을 듣지는 않는다고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그러자 신*준 학생이 인턴이라는 것이 정확히 어떠한 일을 하는 것인지를 물어보아 간략하게 인턴이 어떤 개념인지를 이야기해주면서 벌써부터 인턴을 관심있어하는 이유에 대해 물러보았습니다. 신*준 학생은 자기 주변에는 이러한 것을 물어볼 만한 사람이 없어 기회가 될 때 이런 것을 물어보고자 하였다고 답을 해 주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멘토링 활동이 확실히 멘티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이라는 점과 저같은 멘토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었음에 뿌듯함을 느끼며 25년 1분기 멘토링을 종료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