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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12조] 25년도 2분기 멘토링 활동 (김*린 학생)

금*우

25년 06월 30일 저녁 용산역의 후라토 식당에서 김*린 학생과 25년도 2분기 멘토링을 진행하였습니다. 처음 만나는 자리였지만 함께 식사하면서 서로 알아가고 친해진 좋은 계기였습니다. 

 

현재 김*린 학생은 고등학교 3학년이지만 자신의 진로인 ‘네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2년 전, 고등학교 1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에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잘 할 수 있는 진로를 찾은 것이 너무 대단해보였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그 길을 위해 학원다니며 공부하고 있고, 곧 있을 25년도 여름방학에는 자격증을 따려고 준비 중이었습니다. 

 

또한 고등학교 졸업 후의 이민 계획과 창업 계획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을 명확히 하고 실행하는 모습이 마치 꼬마 사장님을 보는 듯 하였습니다. 자신의 방향성에 맞게 김*린 학생은 학업에 집중하기 보다는 네일 학원에서 공부하며 졸업을 기다리는 것 같았습니다. 멘토가 직접적으로 학업이나 고민 상담, 공감해줄 수 있는 부분이 적어서 김*린 학생이 고등학교 졸업 후에 겪을 ‘해외살이(이민)‘ 주제로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 어학연수, 교환학생 등 해외에 살며 공부하는 것에 대한 경험, 장단점 등을 서로 나눴습니다. 학생이 인도네시아에서 창업을 시작하고 싶어했고 훗날 전세계에 있는 자신의 브랜드, 체인점을 설립하고 싶어했기에 보다 더 구체적으로 창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그리고 김*린 학생이 직접 아트한 네일을 보여줄 때, 자신의 작품을 자랑스러워하고 네일하는 것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김*린 학생과 멘토링하면서 학생의 목표성, 추진력을 보며 오히려 제가 더 에너지를 받고 가르침을 얻은 것 같습니다. 비교적 어린 나이에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고 열정을 갖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습니다. 요즘은 하나의 직업만 갖는 시대는 아니기에 혹여나 다른 분야에 관심이 생긴다면 잘 해낼 힘이 있는 김*린 학생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힘을 쏟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