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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 15조] 2023년 1분기 멘토링 활동 (엄*혜 학생)

이*현

6월 21일 엄*혜 학생과 첫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거여역 근처에 *혜 학생이 좋아하는 돈가스 식당에서 만났는데, 이 주변 중학교를 다닐 적에 학교 끝나고 친구들과 자주 왔다고 한다.

공부관련 얘기는 조금 후에 하려고 했지만, 똘망똘망하게 물어보는 모습을 보니 내가 겪었거나, 아는 얘기를 전부 해주고 싶을 정도였다.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혜 학생은 영어는 곧잘하지만, 수학에 흥미가 없다는 얘기를 했다. 하지만 경영학과를 희망한다고 말했는데, 경영학과는 수학을 포기해서는 안되고, 오히려 국어보다도 중요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었다.
또 문과이지만 동아리가 IT관련 동아리라 바꿔야 할지 고민 중이라는 얘기를 했다. 하지만 요새 IT관련 산업이 유망한 만큼 경영학과에서도 빼놓지 않고 공부하는 부분이기에 차라리 3년내내 꾸준히 해서 *혜 학생의 성실함을 보여주라는 조언을 해주었다.
아무래도 고등학생이다보니 입시 관련한 얘기를 많이 나누었는데, 얘기가 길어져서 카페에 가서 얘기를 나누게 되었다.
운동을 좋아한다는 얘기를 많이 했는데 수영 선수반까지 들어갔지만, 공부에 지장이 가기 전에 그만두었다고 한다. 하지만 운동에 대한 열정이 있어서 학교 가기 전 새벽 수영을 다닌다고 한다. 나도 배울 점이 많은 멘티이다. 열정 가득 girl.
얘기하다보니 멘토링 다음날이 생일이라고 했다. 갖고싶은 거 있냐고 물어봤더니 꾸미는것에 관심이 많아보였다. 화장품을 필요로 하는 것 같아 구경가자고 했고, 생일선물로 평소 마음에 두고 있었다는 화장품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