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성남에서 김*랑 학생과 멘토링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멘토링은 다섯 번째로, 이제는 김*랑 학생과 꽤 친밀해져 서로의 생각과 계획을 더 깊이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만남에서는 연말 계획과 내년의 목표를 중심으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김*랑 학생은 겨울 방학 동안 헬스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싶다고 했으며, 동시에 바리스타 자격증 공부에도 도전할 계획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평소 운동을 즐겨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친구와 함께 헬스를 시작하면 더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또한,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는 김*랑 학생은 자신의 그림을 팔아보고 싶다는 새로운 목표를 공유했습니다. 목표가 있냐는 물음에 망설임 없이 대답하는 김*랑 학생의 적극적인 모습이 정말 대견하게 느껴졌습니다.
김*랑 학생이 가진 재능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어떤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김*랑 학생에게 당근마켓과 같은 플랫폼을 이용해 그림을 그려주거나 판매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습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작품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라 이야기했습니다.?
김*랑 학생은 현재 고등학교에서 회계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전 멘토링에서도 회계 공부가 어렵고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 이에도 물어보니, 어렵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현재는 학교에서 미술 상담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바리스타의 꿈을 위해 꼭 바리스타 동아리에 들어가고 싶다고 했습니다. 김*랑 학생은 대학 진학보다는 자격증을 취득하고 바리스타로서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지만, 아직 대학 생활을 하고 싶다는 마음도 있어 확실하게 결정을 내리지는 못한 상태였습니다.
대화를 통해 김*랑 학생과 함께 내년 목표와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워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자신의 열정을 키우는 동시에 새로운 도전과 균형 잡힌 일상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김*랑 학생이 설정한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멘토링을 통해 김*랑 학생이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꿈을 향한 길을 점차 구체화해 나가는 모습을 보며 저 또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앞으로도 김*랑 학생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루어나가는 데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