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H 8조 조연지 장학생 멘토링 활동
연지와 연지 어머니는 숙쓰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장학재단에 선발되었지만 만남을 갖기 까지 애로가 있었습니다. 낮선 사람과 만남이 많이 어려워해서 인지 만남을 갖기 전날 까지도 아이가 왜 나가야 하고 안가면 안되냐고 하니 그 얘기를 듣고 어머니는 장학금을 포기하고 싶다고 까지 말했습니다.저도 두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지만 연지네 가족은 건강이 안좋은 아빠, 봉제공장 알바 하시는 엄마, 언니, 연지, 남동생, 21개월 갓 된 막내 여동생 이런 가족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생각을 하니 어떻게 든 도와야 겠다는 생각이 간절했습니다.처음 연락은 혹시 연지나 어머니에게 부담이 안되게 아내를 통해서 했는데도 불구하고 만남 자체도, 그리고 사진 찍는 것도 꺼려 했기에 저도 앞이 깜깜하여 일단 연지 어머니에게 전화를 드려 말을 많이 듣고 이해해 주자는 심정으로 대하자 연지와 연지어머니와의 약속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드디어 만남의 날, 연지가 장래 희망이 유치원 교사이고 아이를 좋아할 것 같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