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아리드선 16/17조 3분기 멘토링
회사에 처음 입사해 제일먼저 인수인계 받은게 바로 장학재단 관련내용이었고, 들었을때 후원어린이들을 멘토링할수 있단말에 흥분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흘러 박현옥, 윤여은 학생과 만나게 되었습니다.전날부터 데이트하는 마음으로 어디가서 무얼하고 어떤말들을 해야할지 고민하고 또 고민하느라 밤잠도 설치고, 해도 뜨기전인 이른아침부터 부산스럽게 준비를 하고 출발~!!점심시간즈음 만나서 같이 식사를 하면서 자기소개도 하고 학교생활은 어떤지 친구들은 잘지내는지 이것저것 물어보고, 전임자 안부도 전해주고 화기애애하게 식사를 한 후 윤여은 학생이 영화가 보고싶다고 하여 영화관으로 가서 요즘 상영작들을 진지하게 머리맡대고 고민고민끝에 1,300만관객이 봤다는 화재의 영화 '도둑들'을 봤습니다. 고소한 팝콘과 시원한 콜라를 들고 영화보는 내내 정말 신나게 웃었습니다.영화보고 나와서 그냥 헤어지기 너무 아쉬워 경북 구미의 자랑인 금오산 초입에 있는 카페에 들러 예쁜 와플과 과일음료를 시켜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