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7조] 이정선 장학생 멘토링 활동- MSG
강풍에 황사경보까지 날씨가 무척이나 심술을 부린 3월 20일 토요일, MSG의 이번 분기 멘토인 정연식 부사장님, 조영진 부장님,저 이렇게 세 명은 용산 아이파크몰 피자헛에서 이정선 학생을 만났습니다.올해로 고3이 된 이정선 학생은 길었던 머리를 단발로 싹둑 자른 모습에, 여전히 밝고 활달한 모습이었습니다. 이제 갓 고3이 된 터라, 매일 밤늦게까지 학교에서 지내야 하는 생활에 아직 적응이 될 되어서인지 조금 힘들어하는 모습이 안쓰럽기도 했습니다. 피자를 먹은지가 오래되어 피자가 먹고 싶었다는 이정선 학생, 정작 메뉴를 고를 때는 피자가 아닌 파스타를 골라 조금 엉뚱해 보이기도 했고, 여중-여고에서 학창시절을 보내 남학생들과 어울릴 기회가 거의 없었다고 하는데, 남자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수줍어 하는 모습이 영락없는 풋풋한 여고생이었습니다.이정선 학생은 여든을 넘기신 연로하신 할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는데, 다행히도 할머니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