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 7조] 이수행 장학생 멘토링 활동_BSG
2008년 6월 28일 토요일, 이수행 학생이 거주하고 있는 노원경찰서 근처 식당에서 이수행 학생을 만나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주로 학교 생활에 대한 것을 많이 이야기하였습니다. 할머니와 둘이 생활하고 있으며, 식당일로 아침 일찍 나가시고 저녁 늦게 들어오시는 할머니를 위하는 마음이 큰 것을 알 수 있었으며, 학생의 옷차림과 외모가 매우 깔끔한 것으로 보아, 빨래 등 위생 관리를 위한 집안일은 잘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과일 같은 것을 잘 사다먹지 않는다고 하는데, 한참 성장기에 고른 영양소 섭취가 필요할텐데 너무 마른 체형을 보니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현재 학원은 다니지 않고 있으며, 예전에 사촌형으로부터 받던 과외도 중단한 상태입니다. 방과 후 과외를 받는 것에 체력적으로 부담을 느껴 중단했다고 하며, 스스로 공부에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어 보였습니다. 국어와 사회 과목을 가장 좋아하고, 수학을 싫어